Google Cloud Study Jam (개인 쿠버네티스 입문 과정) 후기

1. 신청 이유

평소에 사용하는 Public Cloud는 AWS였고, 사용법이 익숙한 것은 AWS 밖에 없다. 그러던 와중 Google Cloud Platform(이하 GCP)에서 쿠버네티스 입문 과정 스터디를 모집하는 것을 보았다. 쿠버네티스도 사용하고 있고, GCP도 경험해보고 싶었기에 신청했다. 수료 배지도 주고, 경품도 주는데 Google Developers가 들어간 캡모자다. 쓰고 다닐지는 모르겠지만, 약간 귀여운 듯

 

 

2. 스터디 진행 방식

스터디는 총 2가지 방식으로 지원할 수 있었다. 

 

1. 개인

2. 팀

 

나는 개인 형태로 지원했고, 입문 과정에 해당하는 Kubernetes in the Google Cloud를 수강하면 된다. 설명 PPT를 보니 팀 형태는 그룹장이 존재하고, 구글의 공지 및 소통을 그룹장이 담당하며,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한다. 

 

그렇게 지원을 완료하면, 입문 과정이라는 메일이 도착한다.

 

해당 메일에는 PPT로 스터디를 진행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메일에서 제공해 주는 링크를 들어가서 받은 Qwiklabs 쿠폰을 입력하면 위에서 언급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크래딧을 제공해 준다. 크래딧을 이용해서 수강 신청을 하면 바로 진행할 수 있다. 총 4시간 30분으로 기재돼 있다.

 

목차는 다음과 같다.

 

1. Introduction to Docker 

  - Docker의 간단한 명령어 실습 -> run, ps, tag push 등등

2. Kubernetes Engins: Qwik Start

  - Kubernetes Cluster 생성 Pod 생성 Service 생성

3. Orchestarting the Cloud with Kubernetes

  - Deployment, Service 생성하고, 외부 및 내부 요청

4. Managing Deployments Using Kubernetes Engines

  - rollout, 카나리, 블루-그린 배포 진행하기

5. Continuous Delivery with Jenkins in Kubernetes Engines

  - Credential을 등록하고, Jenkins를 이용한 CD 과정

 

3. 스터디 후기

기존에 Dockerfile을 이용해서 이미지를 만들고, 배포할 줄 알고, 인프런에 있는 조훈 강사님의 그림으로 배우는 쿠버네티스를 듣고 나서 들었다. 그래서 그런지 Jenkins로 CD를 진행하는 것을 제외하면 내게 새롭다! 유익하다! 하는 내용은 없었다. 

 

그래도 강의 짜임새가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Hands-On 할 수 있게, 설명이 자세하게 적혀 있었고, 중간마다 수행했는지 확인하는 리소스 체크도 있었다. 그리고 4시간 30분으로 적혀있었지만, 빠르게 수행하면 20분 정도면 각 Lab이 끝났던 거 같다. 크래딧을 사용하기 때문에 비교하는 게 무의미할지 모르겠지만, AWS Workshop 보다 더 괜찮은 느낌을 받았다.

 

또한 여러 가지 고려할 요소가 있겠지만, AWS에 비해서 리소스가 빨리 생성되는 느낌?? EKS를 생성할 때 좀 걸렸던 거 같은데 GKS가 생각보다 빠르게 생성됐다. 

 

결론적으로 스터디의 참여 만족도는 만족이었다. GCP를 사용해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지만, 입문 과정이었기에 얻을 수 있는 게 많지 않았다. GCP 스터디가 다른 주제로 열린다면 또 지원할 거 같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추천할 거 같다. 

 

마지막으로 배지 자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