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P-C02를 합격하니, 50퍼센트 할인권을 받았다. 가장 높은 단계인 Specialty 단계를 목표로 했고, 사내에서 데이터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게 있어서 그런지 Security가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한 달을 준비후 시험에 응시했다. 

 

준비 과정

 

1. 인강 수강

2. 실습해보기

3. 덤프 풀기

 

인강을 수강하는 건 언제나 옳았고, 덤프를 맹신하지 않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준비 과정이 저번 자격증을 응시했을 때와 다른 점은 혼자 실습해 봤다. 강의를 듣다 보면 하나의 서비스에 대해서 소개하고, Organization에서 어떻게 동작하는지 혹은 활용하는지에 대해서 많이 나온다. SAA와 DOP를 따며, AWS 서비스의 전반적인 틀은 알고 있었지만, Organization은 실제로 사용해 본 적이 없어서 문제가 나왔을 때 어렵게 느껴질 거 같았다. 그래서 과금이 되더라도 혼자 실습했었다. 

 

결론적으로는 실습이 많은 도움이 됐고, 좋은 점수로 합격할 수 있었다. 기능들에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실습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취득 후기

 

AWS 자격증들 중에서 가장 높은 등급의 Specialty여서, 조금 쫄은 감도 있었다. 하지만 전혀 어렵지 않았고, AWS의 지식이 있는 사람은 2주만 준비해도 붙을 거 같았다. 물론 나는 자격증 취득이 아니라 공부 목적이기에 한 달이라는 시간을 잡고 시작했었다.

덤프를 많이 활용하는 사람들이라면, 좀 더 문제가 나온 후 응시하는 게 좋을 거 같다.  SCS-C02가 2023-07에 나와서 이제 약 7개월 정도 됐는데, 덤프에서 65문제 중 40문제 정도가 나왔던 거 같고, 나머진 새로운 문제였다. 

 

개인적인 취득 난이도는 SAA >> DOP > SCS로 느껴지고, SAA를 따고 나니, 나머지 자격증들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느낌이었다. AWS 자격증은 만료가 되지 않는 더 이상 AWS 관련 자격증의 필요성은 느끼지 못할 거 같다. 마지막으로 만점으로 취득했는데, 2문제 정도 못 풀었는데 맞은 건지 점수에 포함되지 않는 문제인지는 모르겠다. (몇 문제는 점수에 포함되지 않고, 통계에 사용된다고 알고 있음)